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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클라우드] AI가 학술 논문 이해 돕고 재무 분석 시간 단축한다




연구를 도와주는 인공지능(AI)·AI 기반 재무분석 솔루션. 최근 열린 제49회 AI 미래포럼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의 서비스다. 한경 긱스와 AI미래포럼(AIFF), 캡스톤파트너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업체와 투자자를 이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넵튠클라우드는 AI로 각종 학술 논문을 쉽게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HWP CHAT'를 개발했다. 지식 연구자를 대상으로 만든 서비스다. 유승학 넵튠클라우드 대표는 "수많은 논문 중 읽을 가치가 있는지 판별하기 어렵고 논문에서 집중적으로 봐야 할 부분을 다시 찾기도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연구자가 핵심 연구가 아닌 곳에 힘을 쏟아 연구 활동에 지장을 준다는 얘기다.


대기업과 산학 연구자의 경우에는 자신의 전문 영역이 아닌 분야도 다양하게 알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빠르게 연구하고 빠르게 결과물을 내놓아야 하는 것도 힘든 일이다. 넵튠클라우드는 이런 문제를 AI로 해결하려는 스타트업이다. 유 대표는 "AI가 논문의 요지를 자동으로 파악하고 AI 챗봇은 연구자의 질문에 논문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 응답한다"고 말했다. 관련 문서와 분석 내용을 한곳에서 관리하는 편의성도 제고한다.


넵튠클라우드는 우선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유 대표는 "처음부터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하지 않고 한국 이용자에 집중하는 전략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유 대표가 자사 서비스명에 'HWP'를 넣은 것도 한국의 문서 파일 분석에 강점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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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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